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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대구미술관, 2025 다티스트(DArtist) ‘장용근’선정
  • 2024-05-06 대구미술관

 

 

제공일자

 

2024. 5. 6.(월)

학예연구실장

 

권미옥(053-803-7860)

담당자

 

이정민(053-803-7882)

보도자료

취재문의

 

문현주(053-803-7901)

 

“지역 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다티스트(DArtist) 시리즈”

대구미술관, 2025 다티스트(DArtist) ‘장용근’선정

 

▸ 추천위원회의, 심사위원회의 거쳐 최종 장용근 작가 선정, 2025년 개인전 예정

대구미술관(관장 노중기)은 다티스트 심사위원회 개최를 통해 장용근(1970)을 2025 다티스트 작가로 선정했다.

 

□ ‘다티스트’는 2021년부터 선보이는 대구미술관 연례 전시 프로그램으로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작업을 지속하는 작가 1명을 선정하여 이듬해 개인전, 학술행사, 아카이브 등을 지원한다.

 

□ 올해는 미술계 전문가들로 구성한 5인의 작가추천위원회의를 거쳐 2025 다티스트 작가 후보 5인을 선정하고, 심사위원회의를 통해 장용근을 2025 다티스트 작가로 최종 선정했다.

 

□ 이번 선정 심사위원회는 한국 현대미술분야 전문가 5명(지역3, 외부2명)으로 구성하여 후보 작가들의 역량과 선정 자격에 대해 심층적으로 평가하고 토론했다.

 

□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에서 “장 작가는 사진을 통해 대구 사회와 역사를 오랜 기간 관찰하고 기록한다는 점에서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중요한 작가로 평가된다.”라며 사진의 도시 대구에서 다티스트 작가로 선정되어 의미가 크다고 평했다. 

 

□ 또한 심사과정에서 “장용근은 사진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작업을 해온 작가다. 특히 ‘도시 채집’, ‘도시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통해 오랜 기간 대구를 기록하여 변화해가는 대구의 경관, 환경, 사건, 사고, 인재(人災) 등 다양한 사회 문제들도 함께 다루어 왔다. 그 중에서도 소외되고 주목받지 못한 대상이나 노동하는 소시민, 역사적 사건의 희생자들, 사라질 위기에 처한 것들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사진에 담아왔다는 데 주목했다.” 라고 밝혔다.

 

□ 대구를 기반으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쳐온 장용근은 도시의 다양한 풍경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기억한다. 그가 20여 년간 이어온 대표작인 ‘도시 채집’ 연작은 지난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사고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현수막을 찍으면서 시작하여, 이후 대구의 구도심 재개발 현장이나 도시 공간의 변화를 기록하는 등 광범위한 도시 역사를 보여준다. 이는 또한 도시를 살아가는 인간에 대한 기록이기도 하다.

 

□ 그의 사진은 대구의 중요한 발자취와 도시의 다양한 면모를 기록하고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왔으며, 사회 문제에 대한 대화를 유도하고, 보다 포용적인 시각으로 도시를 바라보는데 기여하고 있다.

 

□ 장용근은 최근 2022년 대만 굿 언더그라운드에서 가진 개인전 ‘도시채집-화롄’,  2021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초청되어 선보인 개인전 ‘37.5℃’ 등을 통해 국제무대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그는 2014년 사진기록연구소를 창립하여 현재까지 여덟 차례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도시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다.

 

□ 그의 작품은 서울시립미술관, 일민미술관, 상하이현대미술관, 대구미술관,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국내외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 대구미술관은 장용근 작가의 선정을 통해 사진 예술의 가능성과 예술적 역량, 지역 미술의 다양성과 풍부함을 제시한다. 전시는 1여 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6월 개최한다.

 

 

※ 붙임 1. 작가약력

 

붙임 1

 

 작가약력

장용근

 

 

대구예술대학교 사진영상학과 졸업

영남대학교 조형대학원 사진전공 졸업

 

개인전

2022   도시채집-화롄, 굿 언더그라운드, 대만

2021   37.5°C, 부다페스트 한국문화원, 헝가리

2018   겹쳐진 증명, 디갤러리, 대구

        보고서, 대구예술발전소, 대구

2017   올해의 중견작가,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2016   보이지 않는 노동, 류가헌, 서울

2012   팩스토리, 틴갤러리, 서울

2010   도시채집, 진선갤러리, 서울

 

그룹전

2022   그;곳, 때, 일, 시안미술관, 영천

2021   대리국제사진축제, 운남, 중국

        애프터 대구사진비엔날레, 유중아트센터, 서울

2020   새로운 연대, 대구미술관, 대구

        On Hold, Museo de la Carcova, Buenos Aires, 아르헨티나

2019   대구아트레전드 이상춘, 대구예술발전소, 대구

        BLIND SPOT, 오데사 동서양미술관, 우크라이나 오데사

2018   대구사진비엔날레,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부산국제사진제, 부산문화예술회관, 부산

        HERE AND THERE, 성북예술가압장, 서울

2017   도시내파 현상,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

        아시아, 예술이 묻는다, 대구예술발전소, 대구

2016   광고언어의 힘, 국립한글박물관, 서울

2015   International Photo project-Milano Round, Io Spazio Soderini, 밀라노

2014   제14회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 "빛2014",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제남사진비엔날레, 제남, 중국

        산업사회의 초상, 경북대학교미술관, 대구

2013   시대의 초상, 초상의 시대,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서울풍경, 북서울시립미술관, 서울

2011   서울, 도시탐색,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2008   공장, 일민미술관, 서울

2008   따산즈 한국사진페스티벌, On Space, 북경

 

작품소장

대구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경북대학교미술관, 일민미술관, 상하이현대미술관, 대구문화예술회관, TCC동양 아트센터, 동강사진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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