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
- 2024-11-15 대구콘서트하우스 공연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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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일자 |
2024. 11. 14.(목) |
팀 장 |
공연기획팀장 김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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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담 당 자 |
공연기획팀 이예진 |
문 의 |
053-430-7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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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해석으로 울림을 주는 연주자와 유럽 대표 챔버 오케스트라의 만남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 ▶ 감각적인 해석과 테크닉으로 클래식계의 역사를 쓰고 있는 피아니스트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 ▶ 하이든 대표 교향곡 101번 ‘시계’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과 23번에 대한 신선한 해석을 선보일 예정 ▶ 11월 22일(금) 저녁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 예정 |
감각적인 곡 해석과 테크닉을 가진 피아니스트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와 영국 대표 챔버 오케스트라인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가 11월 22일 금요일 19시 30분에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협연 무대를 선보인다.
□ 규범적 해석에서 벗어나 고독과 우수에 찬 열정적인 연주를 선보여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가 영국 대표 관현악단인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 아카데미’와 함께 11월 22일 금요일 19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공연을 가진다. 무대는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와의 협연으로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간의 미묘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과 23번과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만의 연주로 선보이는 모차르트 곡과 하이든 곡으로 구성된다.
□ 6세에 트빌리시 챔버 오케스트라와의 첫 협연 무대로 데뷔한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는 2008년 카네기홀에서 미국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후 BBC 프롬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그슈타드 메뉴힌 페스티벌 등 세계적인 음악 축제에 초청받았고, 뉴욕 카네기 홀, 런던 로열 페스티벌홀, 빈 무지크페라인 및 콘체르트하우스 등 세계적인 무대에 올랐다. 그녀가 끊임없이 세계적인 공연장에서 러브콜을 받는 이유는 그녀만의 놀라우면서도 도발적인 곡 해석과 테크닉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저명한 피아니스트들이 주요 레퍼토리로 사랑하며 연주했던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0번 d단조, K.466’을 이번 무대에서 그녀만의 해석과 테크닉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 영국을 대표하는 챔버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는 설립 초기부터 상임 지휘자 없이 작품 본연의 탐구와 소규모 편성의 정밀한 앙상블을 추구해오며, ‘지휘자 없는 소편성의 유연한 앙상블’이 그들을 나타내는 설명 그 자체가 됐다. 어떠한 오케스트라보다 레퍼토리 분석에 진심을 다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그들은 현재까지 500개 이상의 음반을 녹음했다. 그들만이 가진 관록으로 표현하는 모차르트, 하이든 연주는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장관이 될 것이다.
□ 이번 공연에서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와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는 모차르트의 작품 중 단 두 곡밖에 없는 단조 작품이자 최고의 걸작이라 평가받는 피아노 협주곡 20번과, 모차르트의 음악적 원숙이 가장 잘 느껴지는 피아노 협주곡 23번을 연주한다. 또한, 두 곡 모두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와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 간의 세밀한 대화를 전 악장에 걸쳐 살펴볼 수 있는 곡이다.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간 주선율을 주고받는 방식에서 서정적인 감정에서부터 불안과 긴장의 감정까지 넓게 펼쳐진 감정의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마지막 악장의 ‘론도’ 형식을 통해 주제 선율이 다양한 변형을 하며 모차르트 특유의 유머와 생동감을 보인다.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간의 긴장이 해소되며 강렬한 여운을 남기는 두 곡은 오랫동안 관객들의 기억 속에 남을 것이다.
□ 하이든 교향곡 101번 ‘시계’는 ‘교향곡 장르의 완성을 알리는 걸작’이라는 평을 받는 곡으로, 음악 구조는 커지고 복잡해지면서 대담한 음악적 시도를 선보여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포인트들이 많다. 먼저 2악장의 똑딱거리는 리듬을 마주하면 해당 곡의 별칭이 ‘시계’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3악장 미뉴에트의 화려하고 풍부한 선율, 경쾌하고 완벽한 기교를 갖춘 4악장에서 하이든의 특유 유쾌한 표현을 감상할 수 있다. 이러한 부분들을 중점으로 해당 연주를 감상하시는 것을 추천한다.
□ 대구콘서트하우스 박창근 관장은 “감각적인 테크닉과 곡 해석 능력을 갖춘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와 유럽 최고의 챔버 오케스트라인 ‘아카데미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의 만남은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11월의 가장 큰 선물이 될 것이다. 그녀의 피아노 연주와 오케스트라 간의 세밀한 대화를 느끼며 11월을 아름답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티켓 구매는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daeguconcerthouse.or.kr)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1661-2431)에서 구입가능하다.
□ 문의. 대구콘서트하우스 daeguconcerthouse.or.kr / 053-430-7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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