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웃음과 감동, 그리고 가족” 연극 <오거리 사진관> & <여기가 집이다>
- 2024-11-20 대구시립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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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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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20.(수) |
제작기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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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극단 이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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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당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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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극단 김남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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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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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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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606-6323, 6322 |
대구시립극단 제58회 정기공연 “웃음과 감동, 그리고 가족” 연극 <오거리 사진관> & <여기가 집이다> ▸ 차가운 겨울,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두 편의 연극 ▸ 연극 <오거리 사진관>, 웃음과 눈물이 어우러진 뭉클한 가족 이야기! ▸ 연극 <여기가 집이다>, 터지는 익살 속에 묵직한 감동! |
대구시립극단(예술감독 성석배)은 제58회 정기공연으로 소극장 연극 두 편을 연이어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공연한다. 첫 작품은 <오거리 사진관>으로 12월 4일(수)부터 14일(토)까지, 두 번째 작품은 <여기가 집이다>로 12월 18일(수)부터 21일(토)까지 무대에 오른다. 두 작품 모두 공연 시간은 수~금 오후 7시 30분, 토 오후 4시이다. ※일,월,화 공연 없음
□ 성석배 예술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번 두 개 공연은 모두 ‘가족’의 의미를 담고 있지만 <오거리 사진관>에서는 평범한 가족의 이야기를, <여기가 집이다>에서는 현대사회가 이어준 새로운 형태의 가족 이야기를 풀어낸다. 대구시립극단은 서로 다른 주제와 메시지 안에 따스한 공감과 여운을 담은 두 연극 작품으로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 연극 <오거리 사진관>은 평범한 가정에서 맞닥뜨린 아버지의 치매와 죽음, 죽음 후 일어난 일들을 판타지적 요소로 재치 있고 유쾌하게 보여준다. 작품은 무거운 주제를 가볍게 풀어냄과 동시에 애잔한 현실의 정곡을 찔러 사랑과 상실을 넘어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로 관객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 <오거리 사진관> 공연의 내용은 이렇다. 어머니의 꿈에서 1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가 나타나 오거리에 있는 연주보살을 찾아가라고 말한다. 그러면 자신이 살아서 집에 한 번 다녀갈 수 있다고. 어머니는 그 이야기를 자식들에게 전하고, 터무니없는 말이라고 믿지 않던 가족들 앞에 정말로 아버지가 살이 있을 때 모습 그대로 나타난다. 어머니의 꿈이 현실이 되면서 혼란에 빠지는 가족들의 모습을 다룬다.
□ 연극 <여기가 집이다>는 지난 연말에 이어 재공연하는 작품이다. 공연은 각자의 사정으로 고시텔에서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사람들의 간절한 희망과 잔혹한 현실을 여실히 드러낸다. 코믹한 상황과 위트 있는 대사들로 시종일관 웃음을 선사하지만, 그 뒤에 찾아오는 묵직한 감동은 깊은 여운을 남긴다.
□ <여기가 집이다> 공연의 내용은 이렇다. 20년 전통의 갑자고시텔. 그곳은 여느 고시원과 다르게 주인 할아버지의 뜻에 따라 방값도 절반, 규칙과 질서를 유지하며 사회로 복귀하기 위해 준비하는 사람들이 함께 살아간다. 어느 날 주인 할아버지가 죽고, 그의 손자인 스무 살 동교가 주인이 되어 나타나 새로운 규칙을 정한다. 거짓말처럼 이상적인 공간이 돼버린 이곳에서 각양각색의 사람들의 모습을 다룬다.
□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두 작품 패키지 티켓은 40% 할인되며, 인터파크(1544-1555)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53)606-6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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