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가을 대구를 물들일 클래식 선율 ‘2026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개막
- 2026-09-03 대구콘서트하우스 공연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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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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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시 |
배포 후 즉시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배포일시 |
2026. 9. 3.(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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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대구콘서트하우스 공연기획팀 김진우 팀장 |
연락처 |
053-430-7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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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콘서트하우스 공연기획팀 원주아 주임 |
연락처 |
053-430-7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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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쪽수: 4쪽, 사진: 있음(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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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대구를 물들일 클래식 선율 ‘2026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개막 ▸ 대구콘서트하우스, 9월 18일부터 11월 27일까지 클래식 음악의 향연 ▸ 프랑스 메스 그랑테스트 국립 오케스트라·에스토니아 국립 오케스트라 개막 무대 ▸ 신창용·선우예권 협연으로 만나는 가을의 선율 |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대표 가을 음악 축제인 '2026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이 오는 18일에 개막해 11월 27일까지 축제를 이어간다. 올해는 프랑스 메스 그랑테스트 국립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신창용(9월 18일), 에스토니아 국립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9월 19일)이 연이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서막을 연다.
□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은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국내 정상급 연주단체가 모여 문화적 교류를 이어가는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대표 음악 축제다. 2013년 ‘아시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로 출발해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국내외 연주단체를 아우르는 축제로 성장해왔다. 올해 축제 역시 세계적인 명문 오케스트라부터 국내 교향악단까지 16개의 무대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다양한 색채를 만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 인상주의의 색채를 담은 프랑스 메스 그랑테스트 국립 오케스트라 & 신창용
□ 9월 18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개막 무대는 지휘자 다비드 라일란트가 이끄는 프랑스 메스 그랑테스트 국립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신창용의 협연으로 축제의 문을 연다. 프랑스의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메스에 기반을 둔 메스 그랑테스트 국립 오케스트라는 1976년 창단되어 2002년 프랑스 문화부로부터 ‘국립 오케스트라’ 지위를 부여받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지역 기반 국립 오케스트라다. 창단 이후 미셸 타바쉬닉, 에마뉘엘 크리빈, 자크 라콤브, 자크 메르시에 등 저명한 음악감독들과 함께하며 예술적 역량을 쌓아왔으며, 현재는 음악감독 다비드 라일란트의 지휘 아래 전통과 혁신을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국제 무대에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프랑스 메스는 2019년 프랑스 도시 가운데 최초로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로 선정되며, 음악을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구축하며 국제적인 음악도시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공연은 이러한 메스의 음악적 역량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가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대구를 찾는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두 음악 창의도시가 오케스트라 음악을 매개로 만나는 이번 무대를 통해 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의 의미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 무대의 협연자인 피아니스트 신창용은 2016년 힐튼 헤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7년 서울국제음악콩쿠르 1위, 2018년 지나 바카우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을 통해 작품 특유의 화려한 기교와 낭만적 정서를 밀도 있게 풀어낸다. 1부는 드뷔시의 ‘목신의 오후’가 지닌 고요하고 관능적인 분위기로 시작한다. 이어 신창용의 협연으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선보인다. 섬세한 색채감과 서정성, 강렬한 에너지가 공존하는 이 작품은 신창용 특유의 낭만적 깊이와 만나 한층 풍성한 음악적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드뷔시의 ‘바다’를 통해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관현악의 다양한 음색과 섬세한 뉘앙스로 바다의 움직임과 빛, 풍경을 그려낸 작품으로, 프랑스 관현악이 지닌 독창적인 색채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공연의 대미는 라벨의 ‘라 발스’로 장식한다. 왈츠의 화려함과 긴장감, 그리고 점차 고조되는 음향적 에너지를 담은 이 작품을 통해 프랑스 관현악이 다채로운 음색과 리듬을 통해 얼마나 입체적인 음악적 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보여준다. 이번 개막 공연은 드뷔시와 라벨의 인상주의적 색채부터 라흐마니노프의 강렬한 낭만주의까지, 프랑스와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으로, 메스 그랑테스트 국립 오케스트라의 색채감 짙은 관현악 사운드와 신창용의 깊이 있는 피아니즘이 어우러져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 창단 100주년을 맞은 에스토니아 음악의 중심, 에스토니아 국립 오케스트라 & 선우예권
□ 9월 19일(토) 오후 5시에는 지휘자 올라리 엘츠가 이끄는 에스토니아 국립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무대에 오른다. 1926년 창단된 에스토니아 국립 오케스트라는 올해 창단 100주년을 맞이한 에스토니아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다. 생동감 넘치는 음악성과 폭넓은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예술적 완성도를 추구해왔으며, 최근 수십 년간 국제 무대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세계 음악계에서도 그 위상을 높여왔다. 이번 내한은 에스토니아를 대표하는 지휘자 올라리 엘츠와 함께하는 첫 한국 공연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올라리 엘츠는 에스토니아 작곡가들의 독창성과 현대적 창의성을 조명하는 한편, 폭넓은 레퍼토리를 자신만의 해석으로 선보이며 국제 음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지휘자다. 특히 에스토니아의 고유한 음악적 정체성을 세계 무대에 소개하는 데 힘써온 지휘자로, 이번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공연에서도 에스토니아 음악의 매력을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협연자로 나서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은 2017년 한국인 최초로 북미 최고 권위의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섬세한 음악적 해석과 탄탄한 연주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을 통해 자신만의 깊이 있는 음악성을 선보인다. 공연의 시작은 ‘작곡가의 나라’ 에스토니아의 음악적 정체성을 만나는 무대로 문을 연다. 에스토니아 작곡가 퇴누 쾨르비츠의 ‘오로라를 위한 찬가’는 북유럽의 신비롭고 서정적인 풍경을 섬세한 음향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에스토니아 특유의 자연적 이미지와 현대적인 음악어법을 만날 수 있다. 이어 선우예권의 협연으로 슈만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한다. 낭만주의 피아노 협주곡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이 작품은 피아노와 오케스트라가 유기적으로 호흡하며 서정성과 열정, 섬세한 감정을 펼쳐낸다. 선우예권이 국내 무대에서 슈만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의 새로운 레퍼토리를 만날 수 있는 무대이기도 하다. 공연의 대미는 베토벤 교향곡 5번이 장식한다. ‘운명’이라는 별칭으로 널리 알려진 이 작품은 강렬하고 압도적인 첫 동기에서 출발해 긴장과 극복, 환희로 이어지는 극적인 음악적 여정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공연은 에스토니아 현대음악의 독창성을 보여주는 퇴누 쾨르비츠에서 출발해 슈만의 낭만주의를 거쳐 베토벤의 고전주의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으로, 에스토니아의 음악적 정체성과 유럽 클래식 음악의 전통을 한 무대에서 조망한다. 창단 100주년을 맞은 에스토니아 국립 오케스트라와 올라리 엘츠, 선우예권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에스토니아 음악의 현재와 유럽 클래식 음악의 전통을 함께 만나는 특별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 ‘2026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개막 시리즈의 각 공연 티켓은 R석 13만원, S석 10만원, A석 7만원, B석 5만원이며, 공연의 자세한 정보와 예매는 대구콘서트하우스 누리집 및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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